
[사진=국가 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16일 "경부선 신동역에서 부산역구간에 걸쳐있는 열차자동방호장치(ATP, Automatic Train Protection)개량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열차자동방호장치(ATP, Automatic Train Protection)는 열차 안전운행을 위해 열차의 운행속도가 허용속도 초과 시 감속 또는 정지시키는 열차제어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내년 말 준공 목표로 한다
공단은 이번 사업으로 최신 설비의 열차제어시스템이 새로 도입되고, 각 역에 분산되어 있는 지상 신호설비가 한 곳으로 집중 구축되어 열차 안전운행 및 유지보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형하 영남본부장은 “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통해 안전한 철도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