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8698주와 우선주 129만4945주가 추가로 발행되며, 전체 주식 수는 1808만6435주가 된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달 21일이다.
또 유유제약은 지난 8일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210원, 우선주 220원의 배당금 지급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8억원 규모다.
아울러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지난해 12월 말 자산재평가 실시 결과, 유유제약의 서울 사옥 소재지 등 보유 토지의 재평가 금액은 장부 금액에 비해 약 87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순자산총액 약 905억 대비 9.6% 증가한 것이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