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시작한 관광두레마을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한 주민주도 관광사업체를 말한다.
가파마을영농조합은 이번 선정으로 체험마을 운영․활동비, 상품 제작비, 홍보비 등 2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가파마을은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관광에 자체 주력상품 절임배추를 결합해 새로운 온라인 체험 장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양지역에서는 2018년 알프스마을영농조합(정산면), 2019년과 2020년에는 사자산영농조합법인(운곡면)이 관광두레마을로 선정됐다.
사자산영농조합법인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과 함께 지난해 매출을 전년도 대비 1억5000만원이나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김돈곤 군수는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주민주도 관광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비대면 관광시대 가파마을 도약에 기대가 큰 만큼 군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