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는 지난 8일부터 공사차원에서 부당한 토지거래 관련하여 고강도 자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사업은 10년전 개발사업을 확정하여 추진중인 당진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 서천군사지구 도시개발사업,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에 대하여 전 직원 대상으로 고강도 조사중이라고 12일 밝혔다.
1차로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중이며, 조사결과 부당 토지거래가 의심되는 직원이 확인될 경우 경찰에 수사의뢰 등 강력조치하고 불법거래자에 대하여는 엄중처벌 할 것 이며, 2차로 대상을 확대하여 직계 존·비속의 토지 거래·보유 현황도 조사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정부나 충청남도 등에서 조사가 실시될 경우 자체점검 내용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