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은 3월 2주(9~11일) 문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 응답자의 38%가 긍정 평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주 대비 2%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부정 평가는 응답자의 54%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3%p 상승한 수치다. 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였다.
지난해 12월부터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대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