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주주는 12일 오전 9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PC나 모바일을 통해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시스템에 접속하면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KT는 2006년 서면투표 제도를 도입해 개인 주주들의 주총 참여를 지원해왔다. 이어 지난해에는 주주 의결권 행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하는 등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전파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서면 투표 또는 전자투표 제도 활용을 권장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