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의 김진상∙오창섭 연구원은 12일자 보고서에서 “금리가 바닥을 찍고 올라오면서 자본비율 및 LAT 잉여에 대한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됐다"면서 "보험이익, 신계약가치 등 보험업 본연의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있고 매크로 환경도 호전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리 상승은 변액보증손익(단기적)과 중장기 투자이익률 제고에 기여한다”면서 “한화생명의 금리 민감도는 금리 50bp 상승시 내재가치(EV), 신계약가치, 순이익이 각각 1.9%, 11.6%, 53.9% 증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현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78.5% 증가한 853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인 822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손해율이 예상보다 좋고 금리와 증시 등 금융환경이 양호해 변액보증손익이 우호적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