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 '새활용타운 사무실' 이전 개소식 가져

2021-03-1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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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활용타운, 각종 재활용품 효율적으로 분리 선별해 질적·환경적 가치 높은 물건으로 자원화하는 시설

군포도시공사가 새활용타운 신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있다.[사진=군포도시공사 제공]

경기 군포도시공사가 최근 새활용타운 사무실 새 단장을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새활용타운은 군포시 관내에서 배출되는 각종 재활용품들을 효율적으로 분리 선별하고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자원화하는 시설이다.

개소식에는 사장, 군포시 위생자원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최소한의 참석 인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공사는 사무실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 확보 등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올해 3700만 원을 들여 2월 사무실 이전 공사를 완료했다.

그동안 새활용타운의 직원들은 인근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견디며 지난 10년동안 근무해야 했으나 사무실 이전으로 주변 소음이 약 80% 감소하고 사무공간이 확장되는 등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됐다.

공사 원명희 사장은 “외부고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근무환경 개선 등을 통해 내부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내부고객 사기 증진과 시민이 행복한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취득했으며, 올해 2월 본부 구내식당 및 직원 휴게실 등을 설치하고 회의실을 확충하는 등 근무환경개선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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