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재가노인 식사배달 조리식품 포장 등 민생행보 팔 걷어'

신동헌 시장이 재가노인 식사배달을 위한 조리식품 포장작업을 하고 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10일 재가노인 식사배달 조리식품을 포장하고, 화훼농가 AK플라자 분당점 프리마켓 운영상황도 살펴보는 등 분주하게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신 시장은 광주시노인복지관을 찾아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 조리식품 포장작업에 참여했다.

재가노인 식사배달은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추진중인  사업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우며 거동이 불편하고 점심을 거르는 어르신 140명에게 주 1회 식품을 조리해 보온백에 담아 집집마다 배달하는 사업이다.

신 시장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조리·포장에 직접 참여한 뒤,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화훼농가 AK플라자 분당점이 프리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신 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자 AK플라자 백화점 분당점과 협력해 오는 25일까지 관내에서 생산한 화훼를 직판하는 프리마켓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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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봄 시즌을 맞아 AK플라자 분당점에서 고객에게 힐링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한 블루밍 원더풀 테마 프로그램 중 화훼농가와 함께하는 상생이벤트 플라워마켓 운영을 광주시 화훼연구회에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플라워마켓은 AK플라자 분당점 1층과 2층 계단과 회랑에 광주시 생산 화훼를 전시, 고객에게 봄의 기운을 선물하는 한편, 2층 테라스 관내 화훼농가에서 농장 출하가격으로 판매하는 화훼직판장이 운영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광주시 화훼농가 농장소개 홍보영상이 백화점 대형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한편 신동헌 시장은 “AK플라자 분당점의 화훼농가 플라워마켓 상생이벤트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고 꽃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