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는 회원 45명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활동 우수회원 표창과 장학금 전달 및 결산보고와 함께 올해 사업 및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최병훈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어떤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오산 여성의 역량과 권익을 위해 노력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오산 여성의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해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는 현재 12개 단체 68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족폭력 예방교육, 양성평등 인식개선 사업,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