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20%대 급등...50% 무상증자 영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오기업 알테오젠 주가가 강세다.

10일 오후 1시30분 현재 알테오젠은 전거래일 대비 20.17% 오른 14만6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알테오젠은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증자비율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 수는 보통주 1404만1450주, 기타주식 34만3005주로 총 1438만4455주이고 증자 후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4212만4350주, 기타주식 102만9015주가 된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3월 25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4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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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 설립된 알테오젠은 바이오의약품 보다 효능이 개선된 차세대 바이오베터와 기존 바이오 약품과 동등한 효능을 나타내는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기반기술인 NexP™ 융합 기술, 차세대 항암 항체치료제 기반기술인 NexMab™ ADC 기술,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바꾸어 주는 Hybrozyme™ 기술 등 3개의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달 초 습성황반병성 항체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국내 임상 1상을 완료했다. 현재 후속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