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실장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측의 지속적으로 요청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부산시장 재·보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다만 본인의 충북지사 출마설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실장은 청주 흥덕구에서 17부터 19대까지 내리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그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박 후보의 캠프 사무실을 방문한 바 있다.
박 후보는 노 전 실장과 함께 찍은 사진도 같이 게재하며 “(노 전 실장이) 늦게 시작한 만큼 두 배로 열심히 하라며 진하고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주셨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