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수진의 학교폭력(학폭) 논란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소속사가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올려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수진의 팬들을 제외한 네티즌들은 "와중에 생일 축하는 해주는 소속사" "웃기다. 큐브 미쳤나 봐" "대단하다" "수진생일축전 난리 났던데... 눈치 없는 게 아니라 눈치를 안 보는 듯" "큐브가 이거 올린 거 보고 수진이 욕먹겠다 했는데 참" "저거 보면 진짜 아닌가 싶긴 한데 그런 거 다 떠나서 큐브 일 ㅈㄴ 못한다는 생각부터 든다 저거 올리면 서수진 욕 더 먹을 거라고는 생각 못하나" 등 댓글로 비난했다.
현재 수진은 학창시절 학폭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상태다. 이런 상황에 생일 축전을 올린 소속사에 대한 비난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수진의 학폭 폭로글이 올라왔다. 이후 자신도 수진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잇따랐고,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고, 수진은 "학창 시절 눈에 띄는 아이였고 늘 나쁜 소문이 따라다닌 것도 맞다. 학생의 본분에 맞지 않는 옷차림을 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몇 번 핀 적은 있다"면서도 학폭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수진이 직접 글을 올렸으나 논란은 계속됐다. 이에 소속사는 "수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여자)아이들은 당분간 5인 체재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