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 운영

2021-03-0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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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산업단지 근로자복지관 등 설치

오산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고리를 끊기 위해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사진=경기 오산시]


경기도 오산시가 '찾아가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가장산업단지와 궐동에 설치·운영한다.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는 경기도 북부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집단감염에 따라 확산을 선제적 대응하고자 설치했다. 방역체계를 강화해 코로나19 지역감염 고리를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검사소는 오는 10일까지 가장산업단지 내 근로자종합복지관에, 11일부터 14일까지 궐리사 공영주차장에 세워진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각각 운영한다.

이승배 오산시 안전정책과장은 "외국인과 외국국적 근로자들이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찾아가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했다"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에 따라 연장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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