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작은 앨프’ 사업은 졸업생이 적어 앨범 제작 업체를 찾기 어려운 작은 학교를 위해 앨범 제작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 ‘졸업 앨범’을 넘어 해당 학교 전교생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학교 앨범’으로 만들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앨범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전교생 60명 이하 작은 학교이다.
오는 19일까지 네이버 설문 링크를 통해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3곳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학교의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도와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 생각한다”며 “학생과 교직원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최종 선정된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교 주요 행사 및 학생과 교직원 등의 사진을 촬영해 학교 앨범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