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전국 낮 10도 이상 '포근'...큰 일교차 주의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8일은 전국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오르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전날(5~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올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이상, 특히 남부내륙에서 15도 이상으로 포근하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상권 동해안은 기온이 점차 올라 10도 내외, 모레는 15도 내외로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기온은 강원산지에서 -5도 이하, 수도권·충청내륙·전북동부·경상권내륙에서 0도 이하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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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기온이 올랐다 밤에는 다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도 내외로 크겠다. 

기상청은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5도, 낮 최고기온은 6~16도로 예보됐다.

현재 지표면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면서 수증기가 응결돼 내륙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이 있고 일부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겠다.

오전 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