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79포인트(0.23%) 하락한 2만8864.32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4포인트(0.61%) 상승한 1896.18에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4일(현지시간) 발언에 실망하며 하락한 일본 증시는 오후 일본은행의 상장지수펀드(ETF) 구입에 대한 기대가 부풀며 하락폭을 줄였다.
구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일본은행 총재는 이날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ETF 구입을) 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도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포인트(0.04%) 하락한 3501.99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5포인트(0.03%) 소폭 내린 1만4412.31에 장을 마감했다. 잔면 창업판지수도 20.10포인트(0.7%) 상승한 2871.97로 장을 닫았다.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도 35.24포인트(0.43%) 상승한 1329.8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의 정부업무보고가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이날 리 총리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축소된 경기 부양책과 더불어 향후 5년간 이어질 대규모 과학기술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과, 커촹반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8포인트(0.32%) 급락한 1만5906.41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113.04포인트(0.39%) 하락한 2만912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막한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의 정부업무보고가 시장에 영향을 끼쳤다. 이날 리 총리는 지난해에 비해 크게 축소된 경기 부양책과 더불어 향후 5년간 이어질 대규모 과학기술 분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과, 커촹반에 상장된 종목에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중화권 증시는 약세를 나타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8포인트(0.32%) 급락한 1만5906.41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45분 113.04포인트(0.39%) 하락한 2만9123선에서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