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먼저 올해 첫 진행하는 영상 시놉시스 공모전과 관련, 당선확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개했다.
시는 최근 안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7분 분량의 ‘#갑자기 라이브!!! 여러분의 안산 이야기에 통크게 쏩니다. #참여자 급구!!’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에는 이번 공모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시놉시스 공모전에 당첨될 수 있는 각종 ‘꿀팁’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상금 1300만 원의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안산을 이야기해줘! 안산스토리 영상 시놉시스 공모전’은 오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안코아 지하층에 자리 잡은 복합청년몰은 청년창업공간 20개(음식업 13·문화예술 7) 점포와 기존상인 2개 점포가 입점, 전통시장·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를 통해 시는 노후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소비자에게 다양한 문화 제공과 함께 신·구문화가 조화된 안산시 최고 상권으로 재도약 할 기반도 마련한 상태다.
앞서 시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 새롭게 단장된 신안코아 복합청년몰을 개소했다.
시는 기존 청년몰과는 차별화를 두고 무상임대 공급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과중한 임대료 부담에 따른 청년상인의 이전과 폐업 등 타 시군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된 단점을 극복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5년 동안 청년몰로 운영해야 하는 복합청년몰 사업이 끝난 이후에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비롯한 경력단절 여성 및 시니어 계층의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로 인해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경영미숙으로 인한 소상공인 폐업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러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성공궤도에 오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 성공적 창업기반 조성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큐브(50개 점포), Station-G(13개 점포), Station-A(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