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인성문화재단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전방주식회사 임원과 한국예총 담양지회 회장을 지낸 송창근 씨가 사재를 털어 만든 재단이다.
이 재단은 인성문화 확산과 전남 인재 양성,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2019년 12월 창립됐다.
창간호는 ‘인성논단‘에서 나경수 전남대 교수의 ’한국인의 집단적 인성 구조‘, 박정호 선문대학교 교수의 ’인터넷 윤리와 AI 윤리‘, 김학귀 미래고용나눔협회 이사장의 ’코로나19 이후 교육 패러다임 변화‘라는 글이 실렸다.
‘역사 속 인물’은 호남 사림의 종정 눌재 박상과 선운사에 주석하면서 불교 강학으로 명성을 떨친 석전 박한영 등을 조명했다.
오덕렬 전 광주문인협회장, 조선의 시인, 이규현 시인의 시도 실렸다.
남도의 문화사적 특성은 정자 문화와 시문학에 있는데, 연속 기획의 첫 번째로 화순에 있는 물염정에 대한 글이 실렸다.
송창근 재단 이사장은 사진작가로 무등산에서 바라보는 지리산 모습을 표지 사진을 제공했다.
송 이사장은 ‘사진으로 재현한 소쇄원 48영’도 연재했다.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석 담양군수,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 이병오 담양문화원장이 축사를 썼다.
일산인성문화재단은 담양을 중심으로 전남의 문화예술과 인성문화의 보급을 목적으로 창립된 재단으로 출판, 교육, 장학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