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교육부와 실천교육교사모임에 따르면 이날 EBS 온라인클래스 이용 중에 접속 지연 등 오류가 발생해 화상수업을 하려던 교사와 학생들이 불편을 겪었다. 시스템 전체가 멈추는 상황은 없었지만 학생들이 업로드 한 자료가 사라지는 등의 오류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앞서 개학날인 지난 2일에도 EBS 온라인클래스에 오류가 발생하면서 현장에서 불만이 잇따랐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성명을 내고 "시간표 안내도 링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체계적으로 보여주지도 않아서 학생들에게 혼란만 주고 있다"며 "기본적인 학습 관리와 출석 기능은 더욱 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