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호 이녹스첨단소재 대표이사 회장이 제12대 코스닥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코스닥협회는 24일 오전 '제22기 정기회원총회'를 개최해 장 회장을 코스닥협회장으로 선임하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장 회장을 비롯해 김경수 앤씨앤 대표이사와 이재정 메카로 대표이사,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이사,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이사 등은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이사 등 7명은 신임 이사, 이재호 테스 대표이사는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한편 협회는 코스닥 기업의 지속성장 지원과 코스닥 시장의 내실있는 발전, 뉴노멀 시대의 대응력 강화를 올해 목표로 삼았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코스닥 기업의 제도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연구 사업 추진 및 정책 지원 강화 △회원사의 기업 가치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활동 전개 등 6개를 선정했다.
장 신임 회장은 "코스닥 기업들의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속적인 건의로 규제 적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코스닥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파트너로 거듭나고 협회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