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한국 매트리스 기업인 지누스와 손을 잡았다.
24일(한국시간) LPGA투어는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적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매트리스 alc 가구회사인 지누스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누스의 매트리스는 LPGA투어의 공식 매트리스"라고 덧붙였다.
이윤재 지누스 대표이사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회원과 팬을 보유한 LPGA와 미국, 아시아-태평양, 유럽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기업의 만남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고, LPGA*USGA 걸스 골프 프로그램을 통해 차세대 젊은 여성들에게 힘을 싣는 데 도움이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키스 레이놀즈 지누스 US 대표이사는 "지누스의 매트리스는 최고급 폼과 원단, 천연재료를 완벽하게 조합해 고객들이 최고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켈리 하인 LPGA 세일즈 최고 책임자는 "지누스를 LPGA 파트너의 일원으로 맞아 기쁘다"며 "이 기회를 통해 광범위한 지역에 그들의 제품이 주는 편안함과 영감을 전할 수 있게 됐다. 지누스가 LPGA*USGA 걸스 골프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를 성장시킨다는 중요한 임무를 지지해 준 것에 감사하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LPGA*USGA 걸스 골프(Girls Golf)는 500개 이상의 커뮤니티와 9만명이 포함된 비영리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으로 LPGA와 USGA(미국골프협회)가 운영한다. 대상은 6세부터 17세까지의 여성이다. 캐치프레이즈는 '골프를 통해 어린 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주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