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 226개 시·군·구 중에서 절반가량인 111곳이 규제지역(투기·투기과열·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 세제와 금융, 청약 등의 규제가 강화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고 총부채상환비율(DTI)은 50%가 적용되는 등 대출 규제를 받는다.
또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이 한층 강화되고 청약은 1순위 자격 요건이 높아지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내 다주택자 양도세율은 2주택자는 일반 세율의 20% 중과, 3주택은 30% 중과된다.
익산시는 비규제 지역에 있어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곳이다. 그렇기에 높은 환금성도 기대되고 있다.
익산에 신규 아파트로는 계성건설이 전북 익산시에 분양 중인 ‘익산 이지움 더 테라스 아트리체’가 있다.
단지는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된다. 2개 층을 한 세대가 사용하는 듀플렉스 구조(복층형)와 한 세대가 한 층을 모두 사용하는 4베이 구조(단층형)를 갖췄다.
실사용면적 약 50평형인 복층형 1~2층 세대는 광폭 전면테라스와 개인정원이 각각 3m 길이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입주민은 개인 취향에 맞게 카페나 휴식공간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복층형 3~4층 세대는 다락방과 2면 개방형 루프탑테라스가 제공된다.
단지 층고 높이는 2.4m로, 일반 아파트 층고(2.3m)에 비해 10cm 더 높게 설계됐다. 거실 폭도 일반 아파트 전용면적 84㎡(4.5m)와 비교해 최대 5m로 넉넉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
단지 내부에는 전세대 계절창고와 192가구만을 위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클럽과 어린이 물놀이터, 펫케어존, 셀프 카 케어존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철저한 보안시스템도 적용된다. 200만 화소급의 CCTV와 동체 감지기, 방범형 도어카메라가 설치되며, 전용키(스마트폰)를 통한 엘리베이터 호출과 공동 현관문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또 음성인식으로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한 AI(인공지능) 시스템을 비롯해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콜 등 아파트와 동일한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실사용면적 기준 3.3㎡당 약 78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자는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전북 익산시 어양동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