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마을공동체 활성화위한 성과공유회 실시···민관 협업 강조

2021-02-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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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업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등 논의

정장선 시장(가운데)이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향후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지난 22일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의장, 자치행정위원회 시의원,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각 협의회 및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시의 사회적경제 현황과 지난해 사업 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 제안 등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활성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순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마을공동체・사회적경제 당사자들의 자립적 노력이 전제되고 좀 더 전진할 수 있는 방향에서 행정의 도움을 받겠다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서로의 장점을 가지고 협업해 나가자”고 말했다.

홍선의 의장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소개 홍보를 위한 더 많은 창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춰 모범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센터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5월 18일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에서 민간 위탁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기본사업으로는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해 상담, 컨설팅, 교육, 생태계 조성과 마을공동체자원 조사・발굴,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핵심 추진과제로 △공공구매 및 판로지원 △지역기반 평택형 모델 발굴 △혁신형(청년·지역연계) 발굴 육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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