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팀 식기세척기,국내 최다 세균·바이러스 살균”…코로나에도 안심

2021-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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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결과 식중독 원인균, 병원성 세균·바이러스 등 99.999% 제거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쌓여가는 설거지. 설거지 해결사 역할을 하는 식기세척기가 필수 가전템이 된 가운데 가전업계는 위생을 강조한 식기세척기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LG전자는 23일 LG 스팀 식기세척기가 국내 최다로 20종의 세균·바이러스를 없애준다는 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LG전자가 최근 이 제품의 표준코스에 고온살균·스팀 옵션을 선택해 실험한 결과 병원성 세균·바이러스 8종을 99.999%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색포도상구균을 비롯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 원인 세균·바이러스 6종을 비롯한 식중독 원인균 총 12종을 99.999% 제거하는 성능을 입증한 바 있는 LG 스팀 식기세척기는 이로써 총 20종의 세균·바이러스에 대한 살균 능력을 검증한 셈이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LG 스팀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깨끗함과 편리함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는 살균력을 강조하는 마케팅이 이뤄지고 있다.

늘어난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과 더불어 식기를 청결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가 식기세척기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면서 업계는 전문기관과 함께 살균 능력 등 위생과 관련된 지표를 검증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LG전자도 물을 섭씨 100도로 끓여 만든 트루스팀 기능을 탑재한 디오스 식기세척기 스팀 제품으로 다양한 세균·바이러스 제거 성능을 검증하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기세척기, 의류관리기를 비롯해 살균력을 통해 생활 속 위생을 강화하는 가전의 판매량이 좋다”고 설명했다.
 

LG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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