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고전 게임 ‘디아블로2’, PC·콘솔로 부활한다

2021-02-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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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전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블리자드의 인기 PC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2가 재탄생한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20일(현지시간) 온라인 발표회에서 ‘디아블로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공개했다.

2000년 PC로 출시된 디아블로2는 미국 주간지 타임으로부터 ‘역대 최고의 RPG, 역대 최고의 던전 탐험 게임이자 역대 최고의 PC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리마스터 버전은 4K 해상도와 돌비 7.1 서라운드를 지원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이 고전 명작을 PC뿐만 아니라 콘솔에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20년 전과 동일한 재미와 흡입력 있는 게임플레이를 고해상도 오디오 및 비디오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왼도와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연내 출시된다.
 

디아블로2 이미지[사진=블리자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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