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종 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수소산업 현장을 직접 챙겼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상암 수소스테이션(운영 서울에너지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충전소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임 사장은 수소충전소의 전반적인 운영과 안전관리 현황을 청취하고 수소추출기와 압축가스설비 등 수소충전소의 주요시설 및 안전장치를 점검했다.
임 사장은 이와 함께 앞으로도 수소충전소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지난해 1월 주요설비를 구축해 운영을 재개한 상암 수소스테이션은 국내 유일의 상업용 온사이트(On-Site)형 충전소다. 온사이트(On-Site)형 제조식 충전소는 주요 수소용품 가운데 하나인 수소추출기를 통해 수소를 제조 및 충전하는 방식으로 가동된다.
상암 수소스테이션은 기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바이오 메탄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하는 방식과 도시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임해종 사장은 “수소충전소가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대·보급되고 있는 만큼 공사는 수소안전전담기관으로서 빈틈없는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와 사업자 자율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소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