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신작 '쿠키런:킹덤' 흥행에 힘입어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데브시스터즈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85%) 4만9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지난 9일 3만6100원으로 마감했으나 7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5% 가량 올랐다. 연초 이후로는 두 배 이상 오른 상태다.
다만 주가가 가파르게 급등하며 한국거래소는 데브시스터즈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거래소는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종가가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보다 높고, 지난 17일 종가 대비 40% 이상 오를 경우 22일 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도 거래소는 단기 급등을 이유로 데브시스터즈에 대해 매매거래 정지를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