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청의 과거 리즈시절 모습이 다시금 화제다.
1962년생인 김청은 1981년 미스 MBC 선발대회에서 2위를 차지하며 그 특전으로 MBC 공채 14기 탤런트가 됐다.
김청은 이덕화와 함께 '사랑과 야망'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빼어난 외모와 팔색조 매력 때문에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많은 사랑을 받던 김청은 1998년 중견 사업가 배모씨와 결혼했으나 3일 만에 파혼했다.
그 당시에 대해 김청은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 "진짜 진짜 아팠다. 순간의 판단이 저보다는 엄마와 주변을 아프게 했다. 그때도 저는 산에 들어가서, 절에 들어가서, 아무 소리 안 하고 '다 내 잘못이다. 내 판단으로 했으니까 내가 잘못한 거지' 생각하고 산속으로 들어가서 1년 넘게 있었다. 그러고 내려왔다"고 말했다.
이후 2000년대 초반 복귀한 김청은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