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시민안전과 생활불편 감소를 최우선으로 성과·현장감사 중심의 ‘2021년 자체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감사 업무에 돌입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감사대상은 아동 안전사고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유지관리 실태, 시민 생활안전과 밀접한 공원·녹지 등 생활안전 편의시설 유지관리 실태, 민간위탁기관 후원금 관리 실태, 예산편성과 집행 실태 등 기존 기관 중심의 종합감사에서 벗어나 취약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안 마련에 집중한다.
또, 전국 최초로 ‘365컨설팅 현장감사 규정’을 제정하고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관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중점 현장감사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건설현장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공사현장을 조성해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성실 시공 풍토 정착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윤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성과 감사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