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이달 시행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의 안전하고 원활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는 예방접종 추진단장인 이진찬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사회, 병원장협회, 간호사회, 고려대안산병원 등 의료기관 전문가와 경찰, 소방,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위촉장 수여,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기본계획 공유, 의료인력 지원, 접종 후 이상 반응 발생 시 협조체계 구축, 접종센터 질서유지·교통관리 등 접종 준비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력 사항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지역협의체와 지속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전문가 자문을 적극 수렴·반영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