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오늘 오후 5대 지주 회장과 회동

2021-02-16 09:13
  • 글자크기 설정

'코로나대출' 만기연장ㆍ이자상환 유예 논의

19일에는 정책금융기관장과 조찬간담회

은성수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6일 오후 5대 금융그룹 회장과 '코로나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조치에 대해 논의한다. 오는 19일에는 정책금융기관장과 만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 등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출 만기 연장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고통 경감을 위해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 상환을 유예해 왔다. 조치는 지난해 3월 시행해 한 차례 연장했으며, 오는 3월 말 재연장 기간이 끝난다. 금융권은 이 조치가 오는 9월 말까지 6개월 추가 연장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정책금융기관장과 조찬 회동을 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윤종원 기업은행장, 방문규 수출입은행장,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모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