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LS네트웍스에 따르면 구자열 LS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동휘 E1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가 내달 LS네트웍스 등기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회사는 내달 30일 제7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구 전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구 전무는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했고 이듬해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LS Value Management 부문장 등을 거쳐 올해 인사에서 E1 최고운영책임자로 선임됐다. E1은 LS네트웍스의 최대주주다. 작년 3분기 기준 81.7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