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이같은 사업의 공모를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발되는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은 조업정보를 수집·분석해 수산자원 보호에 활용한다.
해수부는 스마트어업관리 시스템 개발에 2023년까지 총 106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올해는 31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어선용 인공지능 옵서버를 비롯해 선박별 옵서버를 개발한다. 이후 빅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에 대한 실증연구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스마트 어업관리 시스템을 통해 어구 사용량 확인, 불법조업 여부 점검, 수산자원량 분석 등을 한다. 향후 이러한 정보를 총허용어획량(TAC) 제도 시행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