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트롯2' 최연소 출연자 김태연이 모든 시즌을 통틀어 최고 점수인 981점을 받았다. 지난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이 받은 점수(962점)보다 높은 점수다.
지난 11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는 결승 진출자 TOP7을 가리는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김의영, 은가은, 황우림, 강혜연, 류원정, 별사랑, 김다현, 허찬미, 마리아, 윤태화, 양지은, 김태연, 김연지, 홍지윤 등 14명은 결승 티켓을 위한 '레전드 미션'을 치렀다.
원곡자인 장윤정은 "저는 퇴근해야 할 것 같다. 제가 이 노래를 부를 때 감정 처리의 한계를 느꼈었는데 오늘 태연이가 부르는 것을 보고 한 수 배웠다"며 칭찬했다.
이날 김태연은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포함해 전 시즌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