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는 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의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 단식 1회전에서 제러미 샤르디(61위·프랑스)를 3-0(6-3 6-1 6-2)으로 꺾었다.
조코비치는 지금까지 메이저 대회에서 17차례 우승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3위에 올라있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작년 US오픈 우승자인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도 미카일 쿠쿠슈킨(90위·카자흐스탄)을 3-0(7-6<7-2> 6-2 6-3)으로 제압하고 2회전에 올랐다.
또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는 마르코스 기론(75위·미국)에게 3-1(6-7<8-10> 7-6<7-5> 6-3 6-2)로 신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