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장 차관이 9일 오전 서울송파우체국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설 명절 우편물을 처리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차관은 출입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시설물 방역관리 등 코로나19 방역활동 상황을 살펴봤다. 또한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을 맞아 집배실과 우편물 구분 작업장 등을 둘러보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1일부터 16일까지를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하고 분류 작업 등에 필요한 임시 인력 2만8000여명을 증원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장 차관은 "'정시소통 매뉴얼 및 안전대책'에 따라 사건 사고 없이 설 명절 우편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