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 진료・방역, 교통, 성묘 대책, 청소대책반 등 총 10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시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이동에 따른 감염 확산을 우려해 5인 이상 집합금지를 유지하며 방역체계 및 시민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및 보고체계를 유지하며,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 및 재난 취약시설 안전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설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24시간 상시대응체계 구축을 통한 예방 및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더불어 자가격리자의 건강관리와 무단이탈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지정해 비상 진료체계도 유지한다.
봉안시설은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며, 운수종사자와 승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집중 점검 및 평택역 등 다중이용시설은 읍・면・동 유관단체와 1일 1회 집중 방역을 실시한다.
특히 ‘평택사랑상품권’으로 직접 물품을 구매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회 임원진들과 전통시장 개선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빠른 종식을 위해 왠만하면 이번 명절 가족, 친척과의 만남은 자제를 부탁드린다“며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시민 모두가 희망을 가지고 힘을 내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