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기술로 현대자동차그룹 제조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한다. 작년말 공개한 DX플랫폼 브랜드 '네오(NNNEO)'의 한 축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네오 팩토리'를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생산공장에 적용·확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다품종소량생산 전략을 실현하고 짧아진 제품수명주기와 맞춤형제품을 선호하는 개인화 트렌드 시대에 그룹의 제조부문 경쟁우위 확보를 실현할 계획이다.
8일 현대오토에버는 소비유형 변화에 따라 온디맨드 제조혁신 IT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소품종대량생산에서 다품종소량생산 체제로 달라지는 제조패러다임에 맞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간 가상화·유연화·지능화·동기화 등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공급자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제조혁신플랫폼 '네오 팩토리(NNNEO Factory)'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네오 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가 작년 11월 '스마트X 테크데이 2020'에서 공개한 DX플랫폼 브랜드 네오를 사용하는 DX솔루션 상품 중 하나다. 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스마트태그, 통합AP, 사이버물리시스템(CPS)·사물인터넷(IoT), 음성인식·자율주행키트·비전검사 등 기술이 결합돼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몇몇 (현대차그룹) 주요 제조공장에는 이미 솔루션에 포함된 개별 요소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오 팩토리의 최신 DX 기술 가운데 CPS라는 가상화(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전체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제조 시행착오 최소화, 시간·비용 절감 효과를 얻도록 지원한다. 컨베이어 대신 자율주행로봇(AMR)을 이용한 셀 방식의 공정으로 복잡한 제조환경을 유연화한다. 공장의 모든 데이터를 한데 모아 제조과정을 지속 개선하는 '지능화' 기술과, 주문·생산을 연동해 재고수준을 최적화하고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동기화' 기술도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는 이같은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형 스마트팩토리(SFaaS·Smart Factory as a Service)로 구현하고 있다. SFaaS는 한 곳이 아니라 여러 공장의 스마트 생산관리시스템(MES),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지능화서비스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다. 조만간 현대차그룹 생산설비 적용이 확대돼 제조 DX를 가속화할 전망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중앙 통합 운영 방식으로 제조플랫폼 지능화에 최적화된 ICT플랫폼과 지능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네오 팩토리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제조 DX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의 규모, 도입·확산 현황과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제조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대오토에버는 제조혁신 관련 모든 소프트웨어를 준비해 차량뿐아니라 새로운 모빌리티 기기까지 디지털 생산하는 제조혁신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 팩토리는 작년 11월 현대차그룹 DX준비 기술역량 공유 행사인 '스마트X 테크데이 2020'에서 공개된 DX플랫폼 상품 중 하나였다. 당시 행사에선 스마트팩토리뿐아니라 스마트시티 등 DX 관련 융합기술로 CPS, AI, 빅데이터, IoT 등 현대오토에버의 4대 DX플랫폼과 모빌리티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스마트태그, AMR 등 10대 DX디바이스가 소개됐다. 당시 행사를 현대차그룹 ICT경쟁력을 지원하는 현대오토에버의 기술총괄사업부가 주관했다.
8일 현대오토에버는 소비유형 변화에 따라 온디맨드 제조혁신 IT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소품종대량생산에서 다품종소량생산 체제로 달라지는 제조패러다임에 맞는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간 가상화·유연화·지능화·동기화 등 핵심요소를 바탕으로 공급자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지능형 제조혁신플랫폼 '네오 팩토리(NNNEO Factory)'를 구축해 왔다고 설명했다.
네오 팩토리는 현대오토에버가 작년 11월 '스마트X 테크데이 2020'에서 공개한 DX플랫폼 브랜드 네오를 사용하는 DX솔루션 상품 중 하나다. 이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스마트태그, 통합AP, 사이버물리시스템(CPS)·사물인터넷(IoT), 음성인식·자율주행키트·비전검사 등 기술이 결합돼 있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해 왔고 몇몇 (현대차그룹) 주요 제조공장에는 이미 솔루션에 포함된 개별 요소 기술이 적용돼 있다"고 언급했다.
현대오토에버는 네오 팩토리의 최신 DX 기술 가운데 CPS라는 가상화(디지털화) 기술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전체 공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제조 시행착오 최소화, 시간·비용 절감 효과를 얻도록 지원한다. 컨베이어 대신 자율주행로봇(AMR)을 이용한 셀 방식의 공정으로 복잡한 제조환경을 유연화한다. 공장의 모든 데이터를 한데 모아 제조과정을 지속 개선하는 '지능화' 기술과, 주문·생산을 연동해 재고수준을 최적화하고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동기화' 기술도 지원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네오 팩토리를 비롯한 현대차그룹 제조 DX플랫폼 개발 프로젝트의 규모, 도입·확산 현황과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기 어렵다"면서도 "디지털 신기술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제조 품질과 완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현대오토에버는 제조혁신 관련 모든 소프트웨어를 준비해 차량뿐아니라 새로운 모빌리티 기기까지 디지털 생산하는 제조혁신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 팩토리는 작년 11월 현대차그룹 DX준비 기술역량 공유 행사인 '스마트X 테크데이 2020'에서 공개된 DX플랫폼 상품 중 하나였다. 당시 행사에선 스마트팩토리뿐아니라 스마트시티 등 DX 관련 융합기술로 CPS, AI, 빅데이터, IoT 등 현대오토에버의 4대 DX플랫폼과 모빌리티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스마트태그, AMR 등 10대 DX디바이스가 소개됐다. 당시 행사를 현대차그룹 ICT경쟁력을 지원하는 현대오토에버의 기술총괄사업부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