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방송총국(CMG)이 설 특집 프로그램인 2021년 '춘완(春晩)’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춘완’은 중국 CMG가 춘제(春節, 음력 설)를 경축하는 의미에서 매년 그믐날 저녁 8시부터 자정이 지날 때까지 생방송 하는 설 특집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 '춘절연환만회'(春節聯歡晩會)의 줄임말이다.
중국인들은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전날 밤 CMG의 생방송 춘완을 시청하면서 음력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춘완 생방송을 시작한 1983년부터 '음력 새해맞이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은 매년 춘제 때마다 국가방송국뿐만 아니라 지방 방송사도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CMG가 선보이는 춘완 영향력이 가장 크다. 시청률이 40%를 웃돌 정도로 매우 큰 영향력 및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해 경우 170여 개국에서 12억 명 이상이 TV와 인터넷으로 춘완을 시청했다. 전 세계 최고 시청률, 최장 방송시간, 최다 출연자 수를 자랑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디지털 훙바오(紅包·붉은 봉투)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부터 춘완 프로그램은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알리페이, 텐센트(騰迅)의 위챗페이 등이 중국의 거대 IT 기업들의 광고 각축장이 되고 있다. 춘완 프로그램은 12억 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무려 5시간 동안 단독 스폰서로 노출되는 관계로 광고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올해 춘완의 공식 파트너로는 중국의 거대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抖音)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춘완 프로그램의 공식 스폰서는 중국의 양대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콰이쇼우(快手)가, 2019년에는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기업인 바이두(百度)가 선정됐었다.
[영상출처=CMG,아주일보 유튜브채널]
‘춘완’은 중국 CMG가 춘제(春節, 음력 설)를 경축하는 의미에서 매년 그믐날 저녁 8시부터 자정이 지날 때까지 생방송 하는 설 특집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 '춘절연환만회'(春節聯歡晩會)의 줄임말이다.
중국인들은 최대 명절인 춘제(春節·설) 전날 밤 CMG의 생방송 춘완을 시청하면서 음력 새해를 맞는 풍습이 있는데, 이는 춘완 생방송을 시작한 1983년부터 '음력 새해맞이 관행'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은 매년 춘제 때마다 국가방송국뿐만 아니라 지방 방송사도 특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그중에서도 CMG가 선보이는 춘완 영향력이 가장 크다. 시청률이 40%를 웃돌 정도로 매우 큰 영향력 및 파급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디지털 훙바오(紅包·붉은 봉투)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부터 춘완 프로그램은 알리바바(阿里巴巴)의 알리페이, 텐센트(騰迅)의 위챗페이 등이 중국의 거대 IT 기업들의 광고 각축장이 되고 있다. 춘완 프로그램은 12억 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무려 5시간 동안 단독 스폰서로 노출되는 관계로 광고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올해 춘완의 공식 파트너로는 중국의 거대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인 더우인(抖音)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춘완 프로그램의 공식 스폰서는 중국의 양대 라이브 동영상 플랫폼 가운데 하나인 콰이쇼우(快手)가, 2019년에는 중국 최대의 검색 엔진 기업인 바이두(百度)가 선정됐었다.
[영상출처=CMG,아주일보 유튜브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