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2명 증가한 누적 8만896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393명)보다 21명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3일 연속 300명대는 유지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326명, 해외유입이 46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아직 지속 중인 상태다. 3차 대유행은 올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며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지만, IM선교회 등 곳곳의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증가했다. 현재는 다시 300∼400명대 선을 기록하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 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305명→336명→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으로 조사됐다. 300명대는 5번, 400명대는 2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