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나흘간 공장 생산을 중단한다.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우기 위해서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은 계열사 현대중공업이 오는 8일 하루 동안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장작업자, 노동조합, 안전책임자들과 함께 울산조선소 작업현장을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생산은 9일부터 재개된다.
이날 오전 9시 5분경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A(41)씨가 사고로 사망했다. A씨는 현대중공업 소속으로 용접 업무를 맡았다. A씨는 철판 구조물 위쪽에 있던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상균 현대중공업 조선해양사업대표 사장은 이번 사고에 대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실의에 잠겨 있을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안전 최우선 경영에 모든 노력을 다하는 중 불의의 사고가 발생해 참담한 심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지주회사 한국조선해양은 계열사 현대중공업이 오는 8일 하루 동안 모든 공장의 생산을 중단키로 했다고 5일 공시했다.
현대중공업은 현장작업자, 노동조합, 안전책임자들과 함께 울산조선소 작업현장을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생산은 9일부터 재개된다.
이날 오전 9시 5분경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일하던 근로자 A(41)씨가 사고로 사망했다. A씨는 현대중공업 소속으로 용접 업무를 맡았다. A씨는 철판 구조물 위쪽에 있던 철판이 흘러내리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와 안전책임자 등을 상대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그는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관계 기관과 협조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