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6시 공개된 베이빌론의 정규 앨범 ‘하디(HARDY)’가 발매 직후 동료 아티스트 이효리, 박재범, 키드밀리, 이영지 등의 호평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효리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더블 타이틀곡 ‘혼자’가 담긴 만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효리는 베이빌론이 부른 ‘혼자’의 목소리를 듣고 “잘 어울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베이빌론도 “효리누나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혼자’가 대중들에게 잘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박재범은 “자기가 원하는 걸 다 소화하는 뮤지션이다. 댄스와 노래가 다 가능해서 장르 스펙트럼이 넓은 뮤지션”이라고 베이빌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베이빌론의 정규앨범 ‘하디’의 더블 타이틀곡 ‘혼자’ 는 팝 R&B 장르의 곡으로 이효리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다. 또 박재범이 피처링으로 함께 한 ‘너가 좋아하는 노래’ 는 베이빌론이 프로듀싱에 직접 참여, 목소리까지 더하며 힘을 보탠 곡이다. 이외에도 이영지, 키드밀리, 쿠기, 래원, 서사무엘, 베이식, 퀸와사비 등 '초호화' 피처링진이 눈길을 끈다.
베이빌론 측은 "이번 정규앨범은 어두운 새벽으로 시작해 잠깐 날이 밝아졌다가 다시 어두워지고 새벽으로 돌아오는 순간의 감성을 담은 앨범"이라며 "감성과 이성, 그리고 본능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 베이빌론이 추구하는 음악적인 스펙트럼을 앨범에 적극 반영했다며 "베이빌론이 작사, 작곡은 물론 앨범 프로듀싱,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도맡아 진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