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화천지역 독거노인 600여 명의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전담 사회복지사와 생활 지원사, 응급관리 요원 등 22명을 투입키로 했다.
이들은 노인 맞춤 돌봄 및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 대상자 등 독거노인들의 연휴 직전, 직후 근황을 조사한다.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연휴 기간 최소 2회 이상 전화도 한다.
이와 함께 화천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응급안전 알림 시스템 장비를 재점검한다.
윤경한 화천군 주민복지계장은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친인척 방문의 자제로 독거노인들에 대한 안전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 평상시에도 화천지역 독거노인들의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응급안전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