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 에는 시 관계자, 경산 시 의회 의장, 도‧시의원, 경산 청년 정책참여단 및 경북청년CEO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작년 12월 설계 공모 심사에서 최종 당선된 삼원종합건축사 사무소의 윤철준 소장이 보고하는 지식놀이터 설계 초안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경산 청년지식놀이터는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62억원을 지원 받아 총 사업비 165억 원 을 투입해 압량읍 부적리 508번지에 연면적 약 4451㎡, 지하1층, 지상7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올해 8월까지 실시 설계를 완료하고 9월경 건축 공사를 시작해,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경산 청년 지식 놀이터 건립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청년 문화 거리 조성과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와 청년들의 상상력을 실현하는 창업 거점 구축 사업'청년희망 팩토리', 그리고 4차산업혁명과 언텍트 시대를 선도할 미래 지향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1인 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 사업'등 다양한 청년 전략 사업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편리하고 풍부한 정주 인프라 확충이 중요하다고 보고, 경산 청년지식놀이터가 청년 문화 활성화의 거점 역할과 지식‧문화공간으로서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기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