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상주시장, 설 앞두고 농특산물 수급상황 꼼꼼 '점검'

2021-02-04 17:40
  • 글자크기 설정

농가 및 농특산물 유통현장 방문․격려

상주시 지천동 소재의 한 곶감 농가를 방문하고 있는 강영석 상주시장(좌측 두번째)[사진=상주시 제공]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에겐 희망이 보입니다.”

경북 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유통 취약농가 및 영세농 등 지역농업인들의 농특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온라인직거래장터, 랜선마케팅, 대형마트와 연계한 곶감 판촉행사 등 지역 농특산물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대표 농특산물 생산 농가 및 유통현장을 방문했다.

높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는 지천동 소재 곶감 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농산물 통합마케팅조직인 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달고 신맛이 적절하며 향이 뛰어난 딸기 재배 농가 등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명절 성수품의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지난해 냉해 및 역대 최장 장마와 태풍 등으로 농산물 생산량이 감소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소비 침체까지 겹쳐 힘들지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우리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과 귀성 대신 선물 보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우리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날인 지난 2일 축산물 가격동향을 살피고 축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상주가축시장도 방문했다.

이날 강 시장은 경매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축시장을 운영하는 축협 관계자와 경매에 참석한 축산 농가를 격려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철저한 소독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가축시장을 만들어 달라”며 “한우의 브랜드 가치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