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방역철저로 4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2021-02-0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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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객 30%로 제한, 5인 이상 관람 금지

고객접점 직원 160명 코로나19 검사 전원 음성판정

광명동굴 내외부에 대한 방역도 모두 마쳐

[사진=광명도시공사 제공]

경기 광명도시공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휴장 중인 광명동굴을 4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3일 공사에 따르면, 광명동굴은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따라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임시휴장 했으나, 최근 발표한 정부 방역조치 변경에 맞춰 방역을 철저히 해 운영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광명동굴은 운영 재개에 앞서 고객접점 직원 16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광명동굴 운영시설 내·외부에 대한 방역을 마쳤다. 또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직원 교육, 이용수칙 안내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관람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끝낸 상태다.

공사는 다수가 찾는 관광지인만큼 광명동굴 입장객을 30% 수준으로 제한해 운영하며, 정부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5인 이상 관람객에 대해 입장을 제한하기로 했다.

김종석 사장은 “임시휴장 기간에 관람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광명동굴을 관람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정비했다”며, “3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광명동굴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안과 힐링의 장소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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