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승혜가 화제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김승혜, 유재석, 영길, 홍현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김승혜에게 개그맨 조세호와의 '썸'을 언급했고, 김승혜는 "진짜 많은 분들이 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후 오나미 선배 통해서 만나자고 해서 도산공원에서 남창희 씨와 같이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갑자기 톡으로 '뭐해?'라고 왔다. 저는 만날 생각이 있어서... '주간아이돌' 끝나고 새벽에 전화가 왔더라. 잘될 수도 있겠구나 싶었다. 30분 통화했는데 떨려서 4시까지 잠을 못 잤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승혜는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KBS 29기 공채 개그맨으로 재입사해 간판 개그 프로그램이었던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김승혜는 여배우 못지않은 아름다운 외모와 탁월한 개그 감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조보아와 투샷을 공개하며 "조보아의 랜선다락방토크! MC로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너무 이쁘고 너무 상큼해 인형이야"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승혜와 조보아는 인형 같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빛나는 외모를 뽐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조보아님 옆에서도 꿀리지 않는 미모", "두 분 다 너무너무 이뻐요", "승혜씨 너무 이쁘다" 등 김승혜의 미모를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