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지난해 쓰레기 소각 행위 등 산불 실화자 12명을 검거해 5명을 사법처리하고, 7명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올해 산불 진화 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진화 장비 7대를 운영해 산불 발생 시 초기대응을 강화한다.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 감시원 등 80여명도 배치해 산불 취약지역의 산불 예방활동도 펼친다.
이범주 군 산림과장은 "산불 발생 주원인은 산림연접지역에서 논밭 두렁, 쓰레기 소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