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브 제공]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에서 어린이들이 보는 애니메이션에 성인물이 섞여 재생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정오 경 웨이브에서 제공하는 영화 '뽀로로 컴퓨터 왕국 대모험'에 성인 영상이 수초 간 송출됐다. 웨이브는 30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사과문을 게시했다. 웨이브 측은 "기술적 오류현상이 발견돼 즉시 삭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오류는 콘텐츠공급사(CP)와는 관련이 없는 명백한 웨이브 자체 문제였다"며 "해당 콘텐츠는 정상 파일 확보 후 다시 업로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BTS·뽀로로 담았다…우본, '2023 대한민국 우표컬렉션' 선봬뽀로로 성우 이선 "뽀통령으로 산다는 것" 또한 웨이브 측은 "어린 아동 및 유아 시청 콘텐츠에서 발생한 사안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는 점에서 다시 발생해서는 안될 일"이라며 "이용에 불편과 혼란을 겪은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웨이브 #뽀로로 #오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